은행 사전 승인

은행이나 브로커와 상의하여 대략적인 예산을 계산해 두었다면 이제 그 예산에 맞추어 집을 보러 다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은행에서 사전 승인(Pre-approval)을 받기 전에는 계약을 체결하거나 옥션에 참여해서는 안됩니다.

 

은행에서 사전 승인을 받아야 실제 계약을 체결할 수 있습니다. 사전 승인은 사전 승인일뿐 계약할 집에 대한 서류를 은행에 넣었을때 승인 거부를 당할 수 있으므로 계약서에는 꼭 최소 위약금만 주고 계약 취소가 가능한 기간을 설정해 두어야 합니다. 계약과 돈 거래, 집 문서 정리 등의 업무는 변호사를 고용하여 일을 처리합니다. 변호사의 역할에 대해 다른 페이지에 자세히 적도록 하겠습니다.

 

은행 사전 승인을 받으면 은행에서 기간을 설정해 그 기간 이내에 집을 찾아야 하고 그 기간이 초과되면 다시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사전 승인을 받은 상태에서 승인 받을때 제출한 재산과 수입에 대한 사항에 중대한 변경이 발생하면 바로 거래 은행에 알리고 협의해야 합니다.

모기지브로커와 변호사와 같이 일을 하더라도 최종 결정에 대한 책임은 본인이 지어야 하므로 결정할때 서류도 꼼꼼히 검토하고 신중히 결정해야 합니다.

 

사전 승인을 받은 금액과 디포짓으로 남겨둔 금액 이외에 약간의 여유 자금을 남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아니면 모기지를 받을때 이자가 약간 높은 대신 입출금이 자유로운 계좌를 같이 만들어 활용할 수 있도록 잘 계획합니다.

 

금리는 항상 변합니다. 고정 이자는 일정 기간이(보통 1~2년 사이) 지나면 다시 은행과 협의해 결정합니다. 사전 승인을 받은 금액을 꼭 다 쓸 필요는 없습니다.